스노우보드의 가장 기본이며 기초인 사이드슬리핑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드슬리핑은 스노우보드를 처음 타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연습해야 할 기초 연습과정입니다
제가 몇일전 진행했던 강습 영상으로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상속 미모의 주인공은 30대의 밝고 명랑한 현역 음악가이신 OO님께서 난생 처음 스노보드에 도전하셨습니다
여성이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이도 많고
(제가 생각할때는 일단 동안이시고 전혀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스노우보드역사도 이제 30년이 넘어서 20대에 시작한 현재 50대 초반 중반인 보더 분들도 많습니다^^ )
보드타기
버킷리스트 화이팅!!!
스노우보드가 처음이기에 두려움이 많이 앞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평생 음악을 하신 분이기에 역시나 배움의 자세가 남달랐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너무나 열심히 따라와 주셔서 스노보드 초보탈출에 성공하셨습니다.
OO님은 지금도 새벽 아침에 매일 연주를 하신다는~~
와우~ 대박~
짠 ~ 강습중 한컷!!!
자 이제 라이딩 해봅니다
힐사이드 슬리핑
사이드슬리핑을 보통 단순하게 생각하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기초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를 처음 신고 밸런스를 어떻게 잡는지 파악하고 몸에 익히는 과정이 사이드슬리핑인데...
이 사이드슬리핑을 어떻게 몸에 익히느냐에 따라서 다음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배울수 있습니다
이 사이드슬리핑은 스노보드를 신고 좌우밸런스와 잎뒤밸런스를 동시에 익히는 중요한 연습과정입니다
좌우 밸랜스를 잡아서 일정하게 눈을 쓸면서 내려가는 연습
이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중급자로 넘어가서 연습해봅니다
중급자 슬로프가 심리적으로는 무서운 것이 사실이지만 엣징각도와 슬로프각도가 사이드슬리핑을 연습하기에는 오히려 더 좋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중급슬로프 공략은 부상으로 연결 될수 있으니 처음 보드를 타시는 분들은 꼭 경험이 많은 사람과 함께 중급 슬로프에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완전히 완성된 힐사이드 슬리핑 !!!
소리를 지르며 처음에 일어나지도 못하던 ~
운동은 필라테스 외에 처음이라며 두려워하시던 ~
분이 이제는 너무나 잘 내려오고 계시네요^^
이제는 한단계 업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여 데크 각도를 조잘하여 사활강하는 팬쥴럼을 도전해보겠습니다
무게중심으로 데크의 각도를 조절 슬로프를 사활강하는 연습 팬줄럼 (팬줄럼)
이제 뭐좀 할만 하니까 다시 찾아온 공포
혼자 연습하기 어렵고 두려운 '토우사이드' 슬리핑을 진행해봅니다
스노보드기초 토우사이드슬리핑
처음 치고는 잘 버티고 견뎠습니다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처음 시도할때 꼭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두려움도 잠시...
점점 좋아지는 토우사이드슬리핑
스노보드기초 토우사이드슬리핑
토우사이드슬리핑은 두려움도 크고 안 쓰던 근육들을 쓰게되어 고통도 동반하여 잘 연습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는 연습과정 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목표로 하는 턴은 어느 한쪽만 잘 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앞과 뒤쪽 모두 고르게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양쪽에 반호를 그리며 안정된 턴을 하며 내려올 수 있습니다
자세와 속도 제어, 턴의 비례 등 이런 것들이 조화롭게 모아져서 한마디로 보드를 잘 탄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못 탄다는 것은 좌우 턴의 호가 비례하지 않고~
어정쩡한 자세와 제어가 되지 않는 모습으로 라이딩을 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까?'
본인이 본인을 굉장히 의심을 하면서 ㅎ
강습을 시작하셨던 연주가이신 OO님의 멋진 초보 탈출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멋진 자세로 비기너턴을 하는 영상을 올리길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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