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텔에 같이 지내고 있는 아빠와 12살 아들, 삼촌 가족팀과 같이 나가려고 아침 8시부터 준비를 했다.
세르게쉬 읍내?에서 리조트(스키장)까지 택시비는 편도 200루블입니다
시골이라 바가지가 없습니다.
보드 안들고 타면 150루블(약 2,500원) -> 2020년 9월 기준 2,194원
보드 들고 타면 200루블 (약 3,400원) -> 202년 9월 기준 2,926원
저는 젊은 택시기사와 딜 해서 앞으로 여기 있는 동안에 당신만 콜 할테니 보드 들고 150루블에 하기로 했습니다.^^
택시기사 영어 1도 못합니다. ㅎ
오늘은 아빠, 아들, 엄마 팀과 50루블(850원)씩 더치페이해서 저렴하게 스키장으로 출근 합니다.
슬로프 정상에서 한컷
언제봐도 너무 이쁜 아이들
여행사 패키지팀 스노우보드팀과 같이 점심식사를 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제일 비싼걸 시켰다
스테이크를 한번 먹고 가야한다며...ㅎ
무려 2400루블(약 4만원) ㅎ
양도 많고 맛도 있지만.. 슬로프 정상에 있는 식당이라 비쌀수 밖에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500루블(약 8,500원) 수제햄버거.
역시 정말 맛있다.
슬로프 아래보다 100루블(1700원) 비싸다.
슬로프 정상이라 다소 비싸지만 운치 있고 깔끔했다, 여기 현지 기준으로 비싼거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카레이보드팀
저녁에 처음으로 일반 비빕밥이 아니라 불닭 비빕밥을 오픈 해서 러시아 사람들에게 커피 스푼으로 조금씩 맛보게 주었습니다.
처음엔 표정이 밝습니다.
30초뒤~ 난리난리 칩니다
입에서 불이 난다고...ㅎㅎㅎ
물..., 초코렛... 달라고...^^
우리나라 빈대떡, 팬케익 같은 러시아 대중음식 '블린(블리니)을 주인분이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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