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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키장 한달살기

러시아 스키장 세르게쉬 리조트 한달 살기 4편 - 뭘 먹고사니?

by jjsnow 2020. 9. 29.

 

오늘 아침 전투식량(잡채비빕밥), 요플레, 바나나, 홍차

 

 

전투식량- 잡채비빕밥, 고추장이 아니고 가루라서 비벼먹으니 맛이 조금 아쉬웠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된장찌게인가?

 

전투식량은 해외여행시 강력한 나만의 무기다.

건조한 쌀이라서 햇반보다 무게도 가볍다, 짐이 많아지면 눌러서 공간을 확보할수도 있다(조금 부셔지기는 하지만^^)

한달이상 장기여행시 향수병을 극복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5~10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먹으면 여기가 러시아인가? 한국인가? 각착이 들정도다.^^

한국에 있다면 그닥 맛있다고 할 수 없지만 해외에 있다면 눈물날 만큼 맛있다고 할 것이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시베리안허스키를 못보고 가는 줄 알았다.

진도와서 진돗개를 못보고 가면 안되자나~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드디어 만난 시베리안허스키 3마리^^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시베리아 허스키를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같이 사진 찍는데 100루블이다

아...

그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강아지들이 가엽다는 생각에 조금 속상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모든 화장실도 유료인 러시아에서 강아지와 사진 찍는게 유료라는 말에 서운해 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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