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전투식량(잡채비빕밥), 요플레, 바나나, 홍차
전투식량- 잡채비빕밥, 고추장이 아니고 가루라서 비벼먹으니 맛이 조금 아쉬웠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된장찌게인가?
전투식량은 해외여행시 강력한 나만의 무기다.
건조한 쌀이라서 햇반보다 무게도 가볍다, 짐이 많아지면 눌러서 공간을 확보할수도 있다(조금 부셔지기는 하지만^^)
한달이상 장기여행시 향수병을 극복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5~10분 정도만 기다렸다가 먹으면 여기가 러시아인가? 한국인가? 각착이 들정도다.^^
한국에 있다면 그닥 맛있다고 할 수 없지만 해외에 있다면 눈물날 만큼 맛있다고 할 것이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시베리안허스키를 못보고 가는 줄 알았다.
진도와서 진돗개를 못보고 가면 안되자나~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드디어 만난 시베리안허스키 3마리^^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시베리아 허스키를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같이 사진 찍는데 100루블이다
아...
그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강아지들이 가엽다는 생각에 조금 속상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모든 화장실도 유료인 러시아에서 강아지와 사진 찍는게 유료라는 말에 서운해 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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