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키장 세르게쉬 스키리조트 한달 살기 3편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곳에서 신기한 장면은 스키장 슬로프 곳곳에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이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참 인상적이다.

 

 

 

 

슬로프 어디에나 있는 강아지들

 

사람들과도 가깝게 지낸다

.

 

 

어제는 여행사를 통해서 온 한국분들을 만나서 슬로프에 있는 펍에서 저녁식사 겸 맥주 한잔을 했다

30~40명은 스키어고 3명이 보더....ㅎ

 

 

 

 

 

 

 

왜 이렇게 썰렁하지? 라고 생각했으나 저녁 시간이 되니 금새 꽉 찼다

 

 

 

 

400루블 -> 2020년 9월 기준 5,853원

수제햄버거 대박!

제대로 된 수제햄버거를 오랜 만에 먹은 듯하다

 

400루블 수제 소고기 햄버거

 

 

 

 

 

 

체력을 위해 아침은 든든하게~

호텔 주인분께서 러시아 전통음식 블린을 만들어주셨다

 

 

 

 

호텔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모든 강아지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이곳의 강아지들은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도망가거나 피하지 않는다

그만큼 친숙한 존재인듯하다.

 

 

 

 

 

 

너무 너무 귀여운 러시아 아이들

 

 

아니 왜 유모차에 인형을 타우고 다니세요?

 

 

 

 

 

 

점심은 치킨과 스프라이트 400루블

양이 적어서 실패.

 

 

 

 

 

 

 

 

 

식당앞에서 바라본 슬로프

 

 

 

우리 꼬물이도 데리고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다.

다음엔 우리 꼬물이랑 같이 오고싶다.